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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여행 필수 쇼핑 (인기, 품목, 트렌드)

by 스토리우 2026. 3. 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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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여행 쇼핑 인기품목

여러분은 일본 여행을 다녀올 때 캐리어에 무엇을 가득 채워오시나요? 저는 솔직히 처음 일본에 갔을 때 "뭘 사야 하지?" 하고 막막했던 기억이 있습니다. 최근 통계를 보니 일본을 찾은 외국인 관광객 4명 중 1명이 한국인이라고 하더군요. 그만큼 많은 분들이 일본을 찾고 있는데, 정작 현지에서 무엇을 구매하는지는 잘 모르는 경우가 많습니다. 제 경험과 함께 한국인들이 일본에서 가장 많이 사 오는 품목들을 정리해 봤습니다.

일본 여행, 왜 이렇게 인기가 많을까?

일본정부관광국 통계에 따르면 올해 상반기에만 375만 5천 명의 한국인이 일본을 방문했습니다. 이게 얼마나 많은 숫자냐면, 일본을 찾은 전체 외국인 관광객의 25% 정도를 차지하는 수치입니다. 오사카, 도쿄, 오키나와, 후쿠오카는 항상 한국인 여행지 순위 상위권에 이름을 올리고 있죠.

저도 와이프와 함께 일본을 여러 번 다녀왔는데, 가장 큰 매력은 역시 접근성입니다. 부산에서 후쿠오카까지는 비행기로 1시간이면 도착하니까요. 실제로 당일치기로 일본 여행을 다녀오는 분들도 많다고 합니다. 여기에 최근 엔저 현상까지 겹치면서 가성비 여행지로 자리 잡았습니다.

저와 와이프는 주로 일본을 여행하면서 맛있는 것에 돈을 쓰는 편인 것 같습니다, 특별히 기념할만한 물건을 구매하지는 않았고, 여행하면서 입을만한 옷은 몇 번 구매한 적이 있습니다. 한국에서도 유니클로에서 옷을 가끔 사긴 했는데 막상 일본을 여행하다가 날씨가 추워서 유니클로에서 겨울 내의를 구매하기로 했습니다. 일본은 겨울이 되면 눈이 많이 내려서 더욱 춥게 느껴지기 때문에 급하게 구매했었습니다. 유니클로 겨울 내의는 기능성이라서 보온과 땀 배출이 잘되고, 무엇보다 입었을 때 불편함이 없었습니다. 유니클로는 주로 내의를 잘 만드는 회사로 알려져 있고 가격도 저렴한 편이었습니다. 와이프가 선물을 해준다고 내의를 구매하면서 청바지도 하나 사줬는데 한국에서도 평소에 입고 다녀도 될 만큼 편하더라고요.

 

한국인들이 일본에서 주로 소비하는 장소는 공항 면세점과 편의점이라는 조사 결과가 있습니다. 저도 편의점에서 삿포로 맥주를 사서 마셨던 기억이 생생합니다. 일본 맥주는 숙성 기간이 길어서 그런지 풍미(Beer Flavor)가 오래 남더군요. 맥주를 마셨을 때 입안에 남는 향과 맛의 여이 오래 남았습니다. 한국에서도 가끔 일본 맥주를 사서 그때를 추억하곤 합니다.

과거에는 일본 코끼리 밥솥이나 소니 워크맨 같은 가전제품이 인기였지만, 이제는 한국 가전의 우수성으로 인해 그 수요가 급격히 줄었습니다. 대신 요즘은 교역 자유화(Trade Liberalization) 덕분에 상품 자체보다는 현지에서만 느낄 수 있는 '특별한 경험'에 투자하는 추세입니다.

  1. 쇼핑보다는 미식: 현지인들만 아는 작은 심야 식당에서의 사케 한 잔.
  2. 물건보다는 사진: 시부야 스카이나 오사카의 골목길에서 남기는 인생샷.

한국인이 가장 많이 사는 품목은?

일본에서 한국인들이 가장 많이 구매하는 품목을 순위별로 살펴보면 흥미로운 점들이 보입니다. 과연 무엇이 1위일까요?

7위는 기모노와 유카타 같은 전통 공예품입니다. 아무래도 일본 특유의 색깔이 강해서 실용성이 떨어진다고 생각하는 분들이 많은 것 같습니다. 6위는 캐릭터 관련 상품인데, 일본은 애니메이션 대국답게 어디를 가든 귀여운 캐릭터 상품을 쉽게 만날 수 있습니다.

5위는 의류와 가방, 신발입니다. 저도 급하게 겨울 내의가 필요해서 유니클로에 들어간 적이 있는데, 한국보다 저렴한 가격에 품질 좋은 제품을 구매할 수 있었습니다. 그때가 겨울이었는데 일본은 눈이 많이 내려서 생각보다 훨씬 춥게 느껴졌거든요. 와이프가 청바지까지 선물해 줬는데 지금도 편하게 입고 다니고 있습니다.

4위는 화장품과 향수입니다. 일본에는 드럭스토어(Drug Store)라는 매장이 많은데, 드럭스토어란 의약품부터 화장품, 생활용품까지 취급하는 복합 매장을 말합니다. 시세이도, 코세, DHC 같은 일본 브랜드는 세계적으로 인정받는 제품들이죠.

3위는 의약품과 건강 제품입니다. 로이히 츠보코 동전 파스나 위장약 카베진은 한국인들 사이에서 필수 구매 아이템으로 자리 잡았습니다. 최근에는 눈 세정제까지 인기를 끌고 있다고 하더군요.
정리 하자면 일본 여행하면서 구매를 해도 후회 없는 필수 아이템은 다음과 같습니다.

  1. 과자류 - 돈키호테에서 100엔으로 살 수 있는 과자가 정말 많습니다
  2. 술 - 산토리 가쿠빈, 사케 등 일본 전통주가 인기입니다
  3. 의약품 - 동전파스, 카베진 등이 필수 구매 리스트에 포함됩니다

저는 일본 사케를 하나 구매했었는데, 병 디자인이 귀여워서 지금도 집에 장식용으로 보관하고 있습니다. 보관만 하고 있고 아직도 맛은 보지 못했습니다. 와이프는 시부야 교차로에 있는 스타벅스에서 텀블러를 구매했는데 빨대가 달려있어서 여름에 들고 다니기 편하다고 합니다. 보온성이 뛰어나서 얼음을 넣어도 24시간 동안 녹지 않는 다면서 지금도 만족하면서 잘 사용하고 있습니다. 한국으로 돌아와서 스타벅스에 커피를 마시러 갔다가 똑같은 텀블러를 봤는데 가격이 조금 차이가 있더군요. 한국이 조금 비싸게 판매하고 있었습니다.

요즘 일본 여행 트렌드는 어떻게 바뀌고 있을까?

예전에는 일본 가전제품을 사러 가는 분들이 많았습니다. 그런데 지금은 한국 제품이 오히려 더 우수해서 굳이 일본에서 가전을 구매하는 경우는 드물어졌습니다. 실제로 일본 전자제품 시장은 한국과 중국에 비해 뒤처지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출처: KOTRA 해외시장뉴스).

저와 와이프도 요즘은 쇼핑보다는 여행 자체를 즐기는 편입니다. 캐리어 가득 물건을 사 오기보다는 좋은 곳을 다니면서 맛있는 음식을 먹는 데 집중하죠. 교역 자유화(Trade Liberalization) 덕분에 웬만한 일본 상품은 한국에서도 쉽게 구할 수 있고, 한국 제품도 일본에서 판매되니까요. 교역 자유화란 국가 간 무역 장벽을 낮춰서 상품과 서비스가 자유롭게 오갈 수 있도록 하는 경제 정책을 의미합니다.

 

일본 여행에서 돌아올 때 제가 가져오는 건 결국 사진뿐입니다. 특별한 물건으로 추억을 간직하는 것도 좋지만, 사진 한 장이면 그 순간의 감정과 경험을 충분히 떠올릴 수 있거든요. 여행은 소유가 아니라 경험이라는 걸 깨닫게 되는 것 같습니다.

일본 여행을 계획 중이시라면 꼭 사야 할 물건 리스트보다는 가보고 싶은 장소 리스트를 먼저 만들어보시길 권합니다. 물건은 언제든 살 수 있지만, 그 순간의 경험은 그때만 가질 수 있으니까요. 저도 다음 일본 여행에서는 더 많은 곳을 둘러보고, 현지인들이 가는 작은 술집에서 사케 한 잔 기울이며 여유를 즐기고 싶습니다.

--- 참고: https://www.tourtoctoc.com/news/articleView.html?idxno=2325 https://www.kotra.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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